https://place.map.kakao.com/918027718
부산 동구 원주민이 알려주는 맛집
※ 스포일러 ※
운영시간 : am 11:30~pm11:00
휴무 : 매주 월요일
오마카세(12p) 가격 : 15,000원
점심초밥(12p) : 10,000원 (11:30~2시까지)
동구청 뒤 초밥집이다.
마치 코감기 약 '코메키나'
관절염 약 '관절살리도'
진통제 약 '아나프제' (실존하는 약 이름임)
위 이름들 처럼 상당히 대충 지은 이름 같지만
그만큼 기억에 잘 남는 이름이다.
입구에 친절하게
오픈과 마감시간이 잘 나와있다.
메뉴와 각종 가격들도 상세하게 나와있다.
저번에 왔을때 나도 가격을 몰라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있는데
나 같은 사람이 아마 꽤 있지않았나싶다.
(밑에 상세 메뉴판 사진 있습니다.)
뭐... 미안하다 사랑한다... 그런느낌이랄까
2인 테이블 하나
4인 테이블 두개가 있고
바 형식의 테이블에 두명이 앉을 수 있다.
내부가 좁다.
상세하게 보실 분 보십쇼
친근감도 있고
적당히 필요한 정보가 적혀 있어 좋은 게시판
전채요리로 죽과 샐러드가 나온다.
죽은 미역전복죽? 같은데 맛있다.
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다.
샐러드도 그냥 샐러드긴 한데 딱 적절하게 맛있다.
초밥이 나왔다.
색감이 이쁘게 잘 나온다.
전체샷
이게 점심메뉴 10,000원짜리다.
처음에는 점심메뉴 만원만 적혀있어서
아무리 12p라도 가격이 좀 있다 생각했는데
우동도 나오고 매운탕까지 나온다.
매운탕도 저렴한 맛이 아니라 국물이 시원하니 정말 좋다.
점심초밥 10.000원 밑에 우동&매운탕 포함 가격이라고 적어 놓으면
나같은 가성비충들에게 더 잘 먹힐 것 같습니다 사장님.
먹다가 급하게 찍기 시작한 개별샷
앞에 맛있었던 초밥 몇개를 놓쳤다는 소리다.
근데 뒤에 찍은 것들도 다 맛있다.
회알못인데도 불구하고 회 초밥들도 다 맛있었지만
나는 회 이외의 초밥들이 정말 맛있었다.
특히 계란말이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
달콤한 카스테라 맛이나서 너무 신기했다.
어쨌든 전반적으로 매우 상타치는 집이다.
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니 한번 잡솨보기 좋을듯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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